모두가 잠든 어두운 새벽, 높은 담벼락은 나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. 서늘한 공기를 맞으며 고요함 속 신속하고 정확한 움직임. 반짝이는 것에 집중하는 눈과 손, 그 어떤 소리에도 예민하게 열어두는 귀, 그것이 나의 기술이다. 고요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 언제나와 같은 목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