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문스러울 정도로 빈 객실이 많은 호텔. 복도에서부터 느껴지던 이상한 기시감과 불쾌감은 뭉늘 닫고 들어온 순간 확신으로 바뀐다. 잠들고 싶지만 잠들 수 없고,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 없다. 출구는 어디인가.